원더링 빌리지 공략 온부 특징

원더링 빌리지 공략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 한글화가 되면서 원더링 빌리지에 관심 있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초보자 단계, 숙련자 단계, 베테랑 단계까지 전부 클리어해 보면서 어떤 점이 중요하고, 필요 없는 부분은 뭐가 있는지 하나둘씩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더링 빌리지 후기

독성 물질로 인해 온부라는 생물체와 함께 여행을 가는 스토리의 게임입니다. 온부의 담즙, 혈액, 대변, 액체화 시킨 먹이를 위장으로 넣어주는 등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고 온부가 배고파서 죽거나, 독성이 많아져서 죽거나, 체력이 떨어져서 죽으면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게임입니다.

원더링 빌리지 공략
원더링 빌리지 공략

난이도 별 다른점

초보자, 숙련자, 베테랑 모두 자원의 양은 비슷비슷하며 난이도가 올라갈 때마다 다른 점은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오는 심각성이 다른 것입니다. 숙련자 모드 까지는 천천히 빌드업을 해도 괜찮지만 베테랑 모드에서는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한 번에 마을이 날아가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빌드를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원더링 빌리지 공략

1. 연구소 2개, 자재 저장소 2개, 베리 채 집소(효율 좋은 곳 2개) 여유 있으면 텐트까지 지어줍니다. (농장은 나중에) , 정찰 건물을 연구해줍니다.

2. 제재소, 석재 공방을 가까운 곳에 지어줍니다. (나중을 생각해서 나무나 돌에 가까이 짓게 되면 이동거리가 멀어서 발전이 느려지게 됩니다. 나중에 여유 있을 때 따로 배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온부 투척기 테크트리를 타며, 버섯 농장 하나 정도를 지어줍니다.

제재소는 업그레이드해도 제재소, 석재 공방은 채석장으로 변하게 됩니다.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나무 밑동과 큰 돌덩이를 가까운 곳에서 캘 수 있게 됩니다.

3. 뿔피리는 어차피 온부가 말을 안듣기 때문에 나중에 천천히 지어주셔도 됩니다. 온부 투척기로 먹이를 줄 수 있는 단계라면 농장 or (오염 제거 소 + 담즙추출기 + 마을의원) 테크트리를 가야합니다. 안전빵으로 가고 싶은분이라면 둘 다 중요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베리로 버티면서 오염제거소 먼저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약초상 3개를 지어줍니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독이 많이 걸리고 높은 난도일수록 많이 필요합니다. 베테랑 기준 7개 정도 난이도마다 2개씩 추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5. 이후에는 천천히 테크트리를 타면서 외부랑 놀고, 기념비를 세워 엔딩을 보시면 됩니다.

온부 특징

온부와의 친밀도는 수치로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쓰다듬기와 먹이를 주면서 친해져야 합니다. 말을 듣기 시작하면 방향도 조절할 수 있고 눕거나 수면을 지시할 수도 있는데 기념비를 세울 때 정도 1,500km를 넘어가게 되면 아무리 잘해주고,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시설을 전부 제거하면서 실험실에서 신경안정제, 활력제, 진통제를 때려 박아도 “깊게 으르렁 거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시도 때도 없이 흔들어 대고 계속 부서지게 됩니다. 타임어택 같은 느낌인데 초보자 단계에서는 1,500km를 지나도 깊게 으르렁 거리지 않습니다.

  • 친밀도가 쌓이기 전, 폭풍 안에서 잠들거나, 독버섯 위에서 자는 경우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난도가 높은 상태에서 편하게 플레이하기 위해 초반에 뿔을 다 제거해 버리면 친밀도가 극도로 낮아져서 계속 흔들어대면서 으르렁거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길을 막거나 진짜 필요한 뿔이 아니면 그냥 놔두고 게임하시는 것이 친밀도를 올리기 편합니다.
  • 중후 반대 사막을 지나가게 되면 체력이 급격하게 달게 되는데 이때 약초상에서 캔 약초 30개짜리 치료하기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독성만 떨어트리기 위해 해독만 하다 보면 어느새 죽어 있는 온부를 발견 하실 수 있습니다.

마침

지금 까지 원더링 빌리지 공략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초반에는 헤맬 부분이 꽤 많은데 온부의 친밀도나, 여타 상호작용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은 아쉽다고 생각이 드네요. 온부만 살아 있으면 결국 엔딩은 보기 때문에 맵을 잘 돌려가면서 즐겁게 게임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