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한테 물렸을 때 대처 방법 고찰

개한테 물렸을 때 대처 방법을 저 혼자 한 번 고찰 해 보았습니다. 개가 달려드는 입장에서 완벽히 방어 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상 없지만 그래도 위급한 상황에 미리 알아두시고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 해 두시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 보았습니다.

개한테 물렸을 때

개한테 물렸을 때의 상황은 2 가지로 가정 해 보겠습니다. 본인이 물렸을 때와 다른 사람이 물린 것을 본 때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각 가지 방법의 장 단점이 전부 있기 때문에 완벽한 방어법으로 거론 되는 것은 총 or 전기톱 정도가 있는데 사실 상 무기를 갖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하다 생각 하는 방법으로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을 꼭 돌려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물린 경우

방법왜?단점
1. 백 초크– 목표물을 정한 맹견은 목표물이 쉽게 바뀌지 않고 하나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물고 있을 때 뒤로 살포시 팔을 넣어 백초크로 기절을 시키던, 세상과 작별 시키던 하는 방법입니다.
– 가장 효과가 빠르고, 목을 못흔들어 상처도 깊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제대로 백초크를 걸고 앞 발을 띄워 주면 문제 없지만 간혹 개가 힘이 쎄서 머리를 흔들다 사람 머리가 주둥이 옆에 위치 한다면 큰일 날 수 있습니다.
2. 누워서 몸을 말고 급소 보호하기– 개들에게는 싸울 의사가 없다는 표현으로 이전에 사육사 분이 인터뷰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개가 다 수 있거나, 정말 눈 돌은 상황이면 고통 받을 수 있습니다.
3. 울대 쥐기– 본인 울대를 한 번 잡아보시면 느낌이 올텐데 충분히 꼬집어 잡는 것 만으로도 많은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 반항하고 흥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악력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쎄야 합니다.
4. 뒷발 들어올리기– 뒷발을 들면 목을 흔들 지지점이 없어지기 때문에 겁이 많은 강아지는 이 시점에 물기를 포기 합니다. – 사냥 본능이 많은 개는 뒷발을 앞으로 당기거나 대비를 하기 때문에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5. 때리기 or 발로 차기– 배 안쪽으로 제대로 킥을 먹이면 충분히 치명타가 되지만,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 대 부분의 사람들은 90% 정도 그냥 헛발질 하기 마련 입니다.
다른 사람이 물린 경우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무는 개의 경우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면서 근육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물리적 타격이 거의 먹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명한 핏불의 경우 실명이 되고 장 파열이 되도 끝까지 물고 놓지 않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 초크가 유리한 이유는 개 주둥이를 보시면 턱이 항상 들려 있기 때문에 진짜 보낸단 생각으로 잡으면 기절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상황이 종료 되면 개 목줄 안한 개 주인분에게도 살포시 다가가서 백초크를 걸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가 물린 경우

보통 개는 달려들면서, 사람의 목을 겨냥하고 물려고 하고 이 과정에서 사람은 방어하기 위해 팔이 앞으로 나오기 때문에 거의 대 부분 팔이 물리거나, 아니면 다리가 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을 물고난 다음 다음 타겟이 목이 되는데 꼭 팔이 물린 선에서 상황을 끝내셔야 하겠습니다.

방법왜?단점
0. 발로 차기– 개가 달려드는 시점에서 물리기 전에 한 차례 기회가 있습니다. 무는 속도를 반응 하는 것은 어렵고 달려드는 시점에 럭키비키 갈비 뼈 안쪽으로 타격을 먹이시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넘어지지만 않으면 선제 대응으로 좋습니다.
1. 울대 쥐기– 사육사들도 많이 하는 방법으로 가장 힘이 빠지고 한 팔이 물린 상태에서 가장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개의 시야에서 안보이는 곳에서 강한 충격이 오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 본인 울대를 한번 살짝 잡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악력이 약하면 .. 힘들 수 있습니다.
2. 눈 찌르기– 모든 동물은 눈이 찔렸을 때 도망가게 됩니다.
– 충분히 치명타를 줄 수 있습니다.
– 개 시야에 노출 되기 때문에 다음 타겟이 반대 쪽 손가락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급박한 상황에서 격투기 경험이 없는 사람이 눈을 찌르기란 생각 보다 어렵습니다.
3. 트라이 앵글 초크– 격투기를 배우신 분들에게 가장 추천 드리는 방법으로 다리로 초크를 걸어서 기절 시키는 방법 입니다.– 하기가 어렵습니다..
4. 펀치 때리기 – 한 팔이 물렸을 때 반대 팔로 어깨까지 제대로 뽑으면서 아래로 눈 쪽을 파운딩 하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파운딩 하면서 개 머리가 밀리는 만큼 상처가 깊어지기 때문에 쫌 그렇습니다..
내가 물린 경우
개가 무는 속도를 사람이 반응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괜히 눈을 찌르다가 반대 손 까지 물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울대를 먼저 쥐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펀치에 자신 있는 분이라 할지라도 상처가 깊어지기 때문에 펀치도 그 다지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 일단 발로 다가오는 개를 먼저 까고, 그 다음 물리시면 1~4번을 생각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상황에서 벗어나면 개 주인 분에게 살포시 다가가서 개에게 펀치를 제대로 못 때렸기 때문에 원투를 날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한테 물렸을 때 대처 방법 고찰
개한테 물렸을 때 대처 방법 고찰

물렸다면 꼭 병원 부터

개에게 물렸을 때는 다양한 종류의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감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상풍: 파상풍균은 흙이나 침 등에 존재할 수 있고, 물린 상처를 통해 신체에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 접종을 한 지 오래됐다면, 재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광견병: 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개의 침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 시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 후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개가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3. 세균 감염: 개의 입에는 다양한 세균이 있어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세균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Pasteurella: 대부분의 동물 입에 존재하며, 감염 시 부종, 발열,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Capnocytophaga: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특히 위험하며,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Staphylococcus와 Streptococcus: 감염 시 피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상처가 심할 경우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4. MRSA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이 세균은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감염 시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위험합니다.

되도록이면 피하자.

산책을 하다 보면 중, 대형견을 키우면서 끌려 다니는 젊은 여자 분들을 볼 기회가 있는데 되도록이면 근처도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개가 달리는게 사람 보다 빠르기 때문에 마음 먹고 달려들면 우사인 볼트도 잡히기 때문에 달리면서 흥분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 달려들기 전 정면대치를 하고, 눈은 먼산을 바라 보시면 좋습니다.
  • 개모차는 어린아이 목으로 달려들기 좋은 점프대 입니다.

원래 개모차는 노견이나 몸이 안 좋은 강아지를 위해 개발 된, 물건인데 카페 출입이나. 쇼핑센터 출입을 편하게 하려고 불편하지 않은 개들도 요즘 많이 태우고 다니는 추세 입니다.

개인이 다니면서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에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고, 보통 개물림 사고에 대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라면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인데, “개가 개모차 타고 편하게 다니니까 보기 싫어서 그렇지??, 개 인생 보다 못한 사람들아.” 라고 답글단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보통 요즘 시대의 부모들이라면 사회성도 좋고, 자기 집도 있고, 여유 있어서 애 낳고 살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혼자 살면서 외롭고 능력 없어서 생물로써 번식도 포기하고 정신적인 위로를 받으려고 개 키우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것 같은데 왜 이런걸로 기싸움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개는 안물어요.

우리 개는 (주인만) 안물어요 라고 말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10년 넘게 키운 주인도 눈 돌면 물어 버리는게 개 입니다. 한국에선 개에 대한 속담이 정말 많고 비속어에 꼭 들어가는데, 이런 말 하시는 분 자기도 한 번 물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X새끼” 라는 말 나올걸요?

대형견은 답이 없다

돼지 뼈도 주면 금방 부셔 먹어버릴 정도의 50kg 이상 급 대형견이 달려드는 경우라면 정말 초크장인이 팔 한 두개 포기 하면서 거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평소에 착하게 사시는 것이 중요 하겠습니다.

법적 분쟁은??

개를 다치게 하면 재물손괴 죄가 적용 될 수 있고, 사람이 다치는 경우 개 주인은 사람에 대한 배상 책임을 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어중간 하게 때려서 개가 치료비 많이 나올바에는 초크 잡은 상태에서 보내 버리는 것이 현명 할 수도 있습니다.

  • EX) 월급 2,000만 원 의사가 팔에 물려서 한 달 일 못 했다. -> 치료비 + 민사 = 2,000만 원 이상
  • EX) 지나가던 스타강사를 개가 물어서 2달 일 못 했다. -> 치료비 + 민사 = 몇 억이 될 수도 있음
  • EX) 방어하다가 100만 원 짜리 개를 죽였다 -> 재물 손괴 100만 원

마침

지금까지 개한테 물렸을 때 대처 방법을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어떤 아버지를 잡고 물어봐도 내 아이가 개에 물린 것을 봤다라고 한다면 눈이 안 돌을 아버지가 있나 싶습니다. 입 마개라는 안전장치를 꼭 해주시는 것이 좋고 개가 사람을 물면 그 때 부터는 더 이상 개의 생존권을 개 주인이 보장하지 못 하기 때문에 입질이 있다면 코칭을 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사고칠 빠에는 파양 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