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장의사 의뢰비용은 얼마??

디지털 장의사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박제 된 개인정보나 블로그글, 웹사이트의 내용을 삭제 해주는 일을 합니다. 기업이나 개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정보를 삭제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번에는 사이버 장의사 의뢰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장의사 의뢰비용

디지털 장의사 의뢰비용은 국내냐, 해외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웹사이트의 구조 때문인데 국내의 웹사이트는 국내 법을 적용 받고 사업자 등록을 해서 법적 의무를 지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 및 “프라이버시” 혹은 명예훼손 저작권에 대한 요청으로 사이트 관리자에게 접근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국내 유명 커뮤니티나 검색 사이트의 경우 대 부분 의뢰가 가능하시다고 보면 됩니다.

국내건 당 5~10만 원
해외수백만 원
추가비용– 지속적인 모니터링 관리 서비스
– 계약방식 (월, 분기, 년) 100~200만 원
디지털 장의사 의뢰비용

하지만 해외의 경우 대 부분 음란물로 이런 경우엔 비용이 비싸지게 되는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거나 수사가 들어가고, 아청법에 걸리는 그런 사항이 아니라면 해외 사이트의 게시물 삭제는 현실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 대 부분의 음란물 사이트의 경우 웹사이트 서버를 해외에 운영하고 있고, 개인 서버를 사용하며 경찰도 추적이 어려워 처벌을 못 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 가능 하다면 웹사이트 쪽에서 인맥이 많거나, 해킹을 하거나,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아 수사 들어오는 것이 꺼림찍 해서 게시물을 내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불법에 불법을 더한 사업책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해외 사이트의 게시물을 삭제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구글 검색 엔진에 등록 된 글 또한 삭제하기 어려운데 이런 부분도 미리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잊혀질 권리

누구나가 유명해질 수 있다면 잊혀질 권리도 반드시 있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웹 사이트의 특성 상 한번 게시 된 글은 원작자가 법적 문제로 빨리 내리지 않는 이상 추적하는게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이를 이용해 커뮤니티의 유동 아이피 및 익명성 해외 사이트 등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악플을 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정말 본인이 당해 보지 않은 이상 얼마나 소름끼치게 짜증나는 일인지 모를 정도인데 이런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도 언젠가 똑같이 한 번쯤 당해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디지털 장의사를 이용하실 때는 반드시 정식 업체인지, 계약서나 작업 내역서를 명확히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검증되지 않은 업체나, 과도한 선금을 요구하고 작업을 진행하지 않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100% 삭제 보장’이라는 말에 혹하기보다는, 실제 사례와 후기, 법률적 절차까지 동반 가능한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길입니다.

디지털 장의사 의뢰비용은 얼마??
디지털 장의사 의뢰비용은 얼마??

실제로 의뢰를 해 본 분들의 후기를 보면, 국내 커뮤니티나 SNS 게시물 삭제는 비교적 성공률이 높은 편이지만,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처럼 운영자가 명확하지 않거나, 제3자가 복사해 퍼트린 2차 게시물의 경우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떤 업체는 삭제 후에도 1~2개월 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같은 게시물이 다시 업로드될 경우 즉시 대응해주는 시스템도 운영 중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개인정보 관리에 신중을 기하는 것입니다. 실명, 주민번호, 전화번호, 주소, 얼굴 사진, 학력이나 회사 정보 등은 온라인에 가급적 노출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고, 특히 커뮤니티 활동 시에도 닉네임 하나로 지나친 사생활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특정 다수와의 대화에서는 항상 캡처될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디지털 시대의 자기 보호입니다.

마침

지금까지 디지털 장의사 의뢰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해외의 경우 삭제가 힘들 수도 있고 의뢰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비용이 수백만 원 정도는 생각하고 계셔야 하겠고, 본인을 괴롭혔던 디지털로 부터 디지털 장례식을 치르시고 꼭 안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