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여행 중 제주도 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나라인 일본, 자주 보이는 돈키호테나 드러그 스토어 등 Tax refund 라는 가게 문구를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여행갈 때 마다 택스리펀 해야 되는데 생각은 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 택스리펀 을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택스리펀
Tax refund 란 한국어로 하면 부가가치세 환급 을 의미합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 미국 등 대 부분의 나라에서 리펀을 해주며 환급을해 주는 이유는 물건을 구매하고 해당 나라에서 사용하지 않고 본국으로 가져가서 사용하기 때문에 “부가가치세” 를 환급해주는 제도 입니다. 보통 물건의 가격에서 10%~15% 까지 환급이 되기 때문에 꼭 텍스리펀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 합니다.
- 일본은 텍스리펀은 8% 로 꼭 환급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여담으로 베트남은 10% 입니다.
택스리펀 받는 방법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택스리펀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한 문장 정도만 외워 가시면 됩니다.
- 택스리펀 간판이 있는 매장에 방문
- 물건을 계산할 때 말하기
- 여권 보여주기
- 택스리펀 영수증 수령 후 공항에서 환급
택스리펀을 받는 매장의 경우 대 부분 영어를 할 수 있는 직원 한 명 정도는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로 요구하셔도 되고, 이 외에 택스리펀을 받을 때 쓸만한 일본어 단어를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택스리펀 일본어
空港 (쿠우코오) | 공항 |
タックスリファン (탓쿠스리환) | 택스리펀 |
払い戻し (하라이 모도시) | 환급 |
パスポート (파스포-토) | 여권 |
お問い合わせ (오토이아와세) | 조회, 문의 |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두 세 차례 다시 물어볼 수 있는데 기분 나빠 하지 마시고, 천천히 또박또박 발음하시면 웬만하면 알아듣고 친절하게 택스리펀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예문도 하나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신청자 : タックスリファンできますか. (탓쿠스리환데키마스카 ) – 텍스리펀 됩니까?
- 점원 : はい、少々お待ちくださいませ。パスポートを 見せてください (하이, 쇼쇼 오마치 구다사이 마세 파스포-토오 미세테 구다사이) – 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여권 보여주세요
- 신청자 : どうぞ。パスポートです (도우조, 파스포-토 데스) – 네 여권 입니다.
- 점원 : はい。払い戻しできるので空港でお問い合わせください (하이. 하라이 모도시 데키루노데 쿠우코데 오토이와세쿠다사이) – 네 환급 가능하니 공항에서 문의하세요.
모든 점원이 이렇게 말하진 않지만 중요한 키워드 단어 몇 가지만 알아두시면 충분히 택스리펀을 간단히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관신고 해야할까?
텍스리펀은 부가가치세 환급으로, 세관신고와는 별개 입니다. 국내에선 800$ 이상 물품을 구매한다면 세관신고를 따로하셔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세관신고 비용을 내더라도 택스리펀 8% 정도를 돌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싼 물품일 수록 택스리펀을 꼭 받아야 하는 것 입니다.
마침
지금까지 일본 택스리펀 받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구매 금액이 클 수록 꼭 환급 받으시는 것이 좋고 보통 50~100만 원 정도는 선물이나 기념품 구매 등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0~20만 원 정도는 택스리펀 받아서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