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와 금연 다이어트 셋 중 쉬운 것은 단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난이도가 존재합니다. 현재 자신이 참고 있는 것이 어떤 것이고, 일반적으로 생각 했을 때 난이도가 어떤지 알아야 다음 “중독” 도 효과적으로 중단할 수 있는데 금주 금연 난이도 와 다이어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주 금연 난이도
금주 금연 난이도 중 더 높은 것은 “금주” 입니다. 알코올 중독자가 아닌 의존증 단계만 되더라도 술을 끊은 사람을 거의 들어본 적도 없을 뿐더러 이런 분들도 대 부분 금연은 쉽게 하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더 자세하게 말씀 드리자면 알코올 중독 증상에 대해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 금단 증상 자체가 넘사
- 참는 방법이 다름
한국은 술에 대해서는 관대한 문화가 있지만 끊어보려고 자세히 알아보면 이 만큼 절망적일 수가 없습니다. 알콜 중독의 경우 중단 했을 때 환청, 환시, 진전 섬망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 섬망 증상은 알콜 중독자 30% 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하며 섬망 증상이 나타날 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금주는 중독의 “개념”이 다릅니다. 알콜 중독은 갈망을 부르게 되고 술을 찾게 되는데 이 때 “한 잔”이라도 마시게 되면 “갈망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일단 한 잔이라도 마신 순간 단주를 몇 년이나 했던 다시 이전의 중독자 시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절주”라는 것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통상 금연은 3개월 이상 ~ 1년 정도 면 성공 했다고 보고, 알콜 중독은 3년 이상 금주 했을 때 부터 성공으로 보기 때문에 금주의 난이도가 더 높습니다. 간혹 난 술 끊는게 더 쉬웠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알콜 의존증 근처에도 안 와 보셨다고 봐야 합니다.
- 저는 지금도 금주 카페에서 활동할 때가 있는데 금주 카페에서 금연은 거의 패시브와 같은 느낌입니다.
- 1년~ 3년이고 단주 하다가 “한 잔” 마시면 돌아가는게 알콜 중독입니다.
알중이들은 결국 폐쇄병동에 입원하고, 금주하고 반복하다가 40대 초반~ 중반에 간 경화에서 간 암으로 발전해 인생을 마감 하게 됩니다.
번 외 :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금연하는 분들에게 패시브 정도로 생각이 되고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뭐라고 하는데 금단현상도 약한 편이고 “탄수화물을 더 섭취” 하는게 전부기 때문에 니코틴이나 알코올이랑 비교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밥을 덜 먹고 굶던가 나가서 뛰면 간단히 해결 될 문제기 때문이죠.
- 탄수화물 안 먹었다고 알코올 처럼 기린이나 코끼리가 집에와서 말을 걸고 집에 키우는 애완견이 말을 걸거나 자다가 바이탈이 튀지는 않을 것 입니다.
- 탄수화물 안 먹었다고 니코틴 처럼 손 발이 떨리고 만성으로 “가슴이 답답”하며 집중력이 저하 되고 잠을 못 자진 않을 것 입니다.
알중이(알콜중독)의 일상
물론 저도 알중이였고 금주 중인 상태입니다. 이렇다 정도만 알아두시면 알콜 중독으로 빠지기 전에 예방효과가 있으실 듯 합니다.
- 술은 땅 파면 나온다. (어디서든 구해옴)
- 술을 마시기 위해서 어떤 이유든 찾아온다.
- 가족들에게 밥 먹듯 끊는다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피해를 본 가족들이 알중이가 죽었으면 생각하고 있다.
- 키우는 아이가 소심하고 사회에 잘 못 어울릴 가능성이 높다, 아이의 뇌는 3살 전에 80% 성장하기 때문에 이 후 끊어도 소용 없을 수 있음.
- 빨리 가고 싶다고 술을 찾지만 막상 병원가서 암 진단이나 간경화 진단 받으면 그 때 부터 살려고 발 버둥 친다.
- 절주가 불가능하니까 내가 알콜 중독자인 것을 모르고 이 정도면 한 잔 마셔도 되겠지 생각 했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
눈 뜨면 술 사러가고, 밤 까지 술 마시다가 자고 반복입니다. 알중이는 한 마디로 하면 나르시스트적이면서 가족과 주변인에게 피해를 주고 이런저런 이유를 다 만들어 술만 찾는 일종의 입만 벌리면 구라인 “X레기” 라 어디가서든 좋은 소리는 못 듣습니다.
마침
지금까지 금주 금연 난이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쓰다 보니 뭐가 더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중2병 같은 글이 되었는데 비행기가 이륙하려면 연료가 많이 필요 하듯이 꼭 마음의 준비를 단단하게 해 놓고 절대 뚫리지 않을 마인드로 금주나 금연에 성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