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근교 여행지 추천 : 가장 많이 가는 곳

일본 여행에서 오사카, 도쿄, 교토는 항상 빠지지 않는 곳 입니다. 막상 가 보면 지도에서는 가까워 보이는데 생각 보다 멀어 한 지역 씩 꼼꼼히 여행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거리감이 어떤지 오사카 근교 여행지 가장 많이 가는 곳은 어딘지 하나 씩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사카 근교 여행지

오사카는 한국인이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고 도쿄와 지역색도 많이 다릅니다. 오사카 시의 인구는 270만 명으로 국내에서 비슷한 도시를찾아 보자면 343만 명 정도가 거주하는 부산시와 비슷한 느낌이라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지도 부터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사카 근교 여행지 추천
오사카 근교 여행지 추천
  • 오사카에서 교토 거리 55~56km/ 교토 인구150만
  • 오사카에서 고베시 35km/ 고베시 인구 150만
  • 오사카에서 나라시 32km/ 나라시 인구 36만
  •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시 51km

인구 수로 도시 발전이 얼마나 됐는지 판단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여행을 갈 때는 적어도 시골인지는 알 수 있습니다. 나라시라면 국내와 비교 했을 때 어느 정도 느낌이 오실거라 생각 됩니다. 참고로 서울에서 수원 까지의 거리가 약 50km 거리이고, 60km 정도면 평택 까지의 거리입니다.

즉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시 까지 진입하는데 수원까지 거리이고, 교토까지 간다면 105~110km 거리상으로는 서울에서 춘천 (밑으로는 청주) 까지고 여행지 까지 들어가는데 20~30km는 더들어가기 때문에 2박 3일 정도로 가능하긴 하나 한국에서 일본까지 가는 일정도 있고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2박 3일 정도면 나라시, 고베시 정도가 적당할 것 같고 3박 4일 이상 부터는 교토 여행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셨다면 근처에 추천할 만한 여행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오사카 도톤보리
오사카 도톤보리

오사카에서 가장 도시적인 느낌이 강하고 맛있는 음식과 독특한 상점 및 쇼핑하기 좋은 곳 입니다. “글리코 상” 이라고 하는 광고판에서 사진 찍기도 좋고 사진에서 보이는 배 옆으로 상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 만큼 사건 사고도 많았지만 오사카에서 제일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고 먹거리로는 쿠시카츠나, 오코노미야키 등이 유명합니다.

교토 금각사

교토 금각사
교토 금각사

교토는 정원을 좋아하시는 40~60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여행 명소입니다. 저도 금각사를 갔었을 때 정원에서 산소가 뿜뿜 나오는 것이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공기가 너무 좋았었습니다. 금각사는 아시카가 요시미츠 (철권 아님)가 은퇴 후 별궁으로 썼던 곳으로 현재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어 있습니다.

  • 사람이 굉장히 많으며 오전 08시 30분 부터 오후 17시 까지 개장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나라시 사슴공원

나라시 사슴공원
나라시 사슴공원

나라시 사슴공원은 대규모 공원으로 사슴이 1,000 마리 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슴 뿐만 아니라 고후쿠지, 도슈다이지, 도다이지 등 많은 사찰과 신사를 볼 수 있으며 불교와 연관이 깊습니다. 귀여운 사슴의 눈 망울이 보고 싶고 같이 사진 찍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 번 들러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고베 하버랜드

고베 하버랜드
고베 하버랜드

고베 하버랜드는 재개발 신도시 지역 (1980년대 재개발) 으로 Umie, 메리켄 파크, 포트 타워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Umie는 200 여가지의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는 대형 쇼핑몰이고 메리켄 파크는 고베 항구의 아름다움을 감상 하실 수 있고 포트 타워는 그냥 높이 108m의 전망대 (옛날에는 쩔었음) 입니다.

마침

지금까지 오사카 근교 여행지 추천 목록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교토 까지 가시는 것은 진짜 힘들기 때문에 비추 드리고 해외 여행에서는 항상 생각지 못 한 변수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똑똑한 사람도 한 순간에 바보 되기 쉽상입니다. 재밌는 여행 하시기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