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범퍼 뒷 범퍼 교체비용 도색가격 까지

일반적으로 범퍼는 뒷 범퍼를 교체할 때 보다 앞 범퍼를 교체할 때 비용이 조금 더 들어가고 가격 차이는 보통 5~10만 원 정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각 공업사 마다 견적이 조금 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공임비와 부품값을 포함한 앞 범퍼 뒷 범퍼 교체비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 범퍼 뒷 범퍼 교체비용

범퍼 교체비용은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서도 가격 차이가 많이 발생하지만 일반적인 국산 차 기준 평균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종앞 범퍼뒷 범퍼
소형차30만 원~20만 원~
준중형차40만 원 ~30만 원 ~
중형차50만 원 ~40만 원 ~
SUV60만 원 ~50만 원 ~
수입차70만 원 ~70만 원 ~
앞 범퍼 뒷 범퍼 교체비용

비용은 공업사의 등급에 따라서도 다르고 수입차인 경우에는 부품 값이 비싼 경우도 많기 때문에 따로 상담을 받아보셔야 정확한 견적을 알 수 있습니다.

  • 범퍼를 교체하고 도장 색이 맞이 않아 도색을 해야하는 경우 20~30만 원 정도 추가비용이 더 들어갈 수 있습니다.

범퍼 교체해야할 때

범퍼를 교체해야할 상황은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기능상에 문제는 없지만 미관 상 안 좋아서 교체하는 경우와, 기능에도 문제가 있을 경우인데 미관상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교체하시면 되고 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범퍼에 구멍이 나거나 크랙 및 균열이 간 경우
  • 범퍼가 심하게 찌그러져 원형으로 복구할 수 없을 정도
  • 사고로 인해 범퍼가 찢어지거나 부서진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이 후 사고가 났을 때나 충격을 흡수해야할 때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범퍼를 교체해야 합니다. 미관상의 문제라고 한다면 간단한 스크래치나, 흠집 및 변색이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보험처리 가능할까?

범퍼 보험처리가 가능한 경우는 앞서 설명드린대로 미관상의 문제가 아닌 기능상에 문제가 생겼을 때 보험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보험처리를 하는게 이득일까? 아니면 현금으로 고치는게 이득일까 생각하실 수 있는데 보통 보험료 할증을 고려 했을 때 수리비가 100만 원 이상 나오는 경우라면 보험처리하는 것이 이득이고, 100만 원 이하라고 한다면 직접 현금으로 수리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가수리

기능상의 문제 보다는 미관상의 문제로 약간의 흠집이나 도장 변색 및 스크래치가 있는 경우 자가수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저도 직접 해보려고 하다가 범퍼를 날려먹은 적이 있기 때문에 자가수리는 정말 비추입니다. 색을 맞추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다 떠버리기도 하는데 진짜 간단한 “스크래치”에 페인트 붓을 칠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자가수리는 말리고 싶습니다.

  • 도장을 하는 경우 먼지가 없는 작업공간에서 해야 합니다.
  • 도장이 한 면의 페인트로만 이루어진 것이아니라 프라이머 등 여러겹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관련 업종이 아닌 이상에는 자가수리는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침

지금까지 앞 범퍼 뒷 범퍼 교체비용 도색 가격 까지 알아 보았습니다. 범퍼는 원래 소모성 부품이기 때문에 외국에선 주차할 때 어느 정도 박아도 그냥 두는 경우가 있듯이 미관상의 문제라고 한다면 급하게 고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뒷 차나 앞 차가 범퍼 긁힌거 보고 안전운전 해줄 수도 있으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