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모델 되는법 어려운 이유

아기가 태어나서 100일 쯤 지나게 되면 주변 사람들로 부터 아기가 너무 예쁘다 아기모델에 한 번 지원해 봐라 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 부분은 예의상 해주는 말로 아기모델이 되는 것은 생각 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아기모델 되는법과 어려운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기모델 되는법

  1. 아기모델 모집 오디션에 참가 : 광고주가 아기모델을 모집하고 경쟁을 거쳐 한 명의 아이만 모델이 되는 경우 입니다. 보통 경쟁률은 100:1 정도 입니다.
  2. 에이전시 방문 : 에이전시를 거쳐 자기소개서와 사진을 제출하고 일을 받는 형식인데 이 과정에서 교육료 소속비용 등등, 오히려 돈을 더 내고 모델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콘테스트 홈페이지 : 아기모델 사진을 올리고 콘테스트에서 선발 되면 아기모델로 활동하는 방법입니다.

대 부분의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추억”으로 남아 간단히 응시해 보자 라는 생각을 많이 하시고 경쟁이 치열한 만큼 아기모델이 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안정적으로 아이를 통해 돈을 벌겠다는 생각 보다는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돈을 조금 씩 벌어 본다는 접근이 맞고 부모의 영향으로 아이가 힘들어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이런 부분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 보통 36개월 이내 까지를 아기 모델이라고 합니다.

최근 트렌드

아기 모델을 모집하는 콘테스트나 오디션을 참가해 보면 보통 모델로 선발 되는 아이는 눈이 크고 쌍꺼풀이 짙으며 낯을 가리지 않고 적응력이 좋은 아이들 입니다. 이에 더불어 자연스러운 매력과포즈를 잘 취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아기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것이현실입니다.

주의사항

여담이긴 하지만 옆 나라 일본에서도 아기모델에 대한 수요가 많습니다. 일단 아기모델 생각이 있는 부모에게 접근해서 오디션에 나오기를 권유하고 대 부분 오디션에 합격합니다. 100%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면 이 후 교육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가게 되는데 이런 경우 처음 부터 돈을 벌 목적으로 오디션에 합격시킨 것이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 한국도 좋은 소속사가 있겠지만 이런 소속사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경쟁을 유도하는 소속사의 경우 아이에게 상처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아기 모델이 아이돌 처럼 가사, 음원 작업, 안무, 마케팅 등을 직접 하지는 않기 때문에 소속사에 대해 조금 더 조심히 접근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기모델의 경우 “맘 매니저” 즉 어머니가 오디션을 발품 팔아 알아보시고 여러 연습을 시켜 보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지금까지 아기모델 되는법과 어려운 이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간혹 아기모델 촬영장에 가 보면 어머니의 욕심으로 모델에 집착하면서 아기를 혹사시키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아기인 만큼 아직 기회도 많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아기가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