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비용 절약하는 방법과 얼마나 드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장례식 비용은 1,200~1,500만 원 정도로 장례식에 찾아오는 손님의 수와, 식장의 크기에 따라 비용이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돌아가신 분에게 예의를 표해야겠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장례식 비용 절약하는 방법
- 장례식 비용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시설 대관료 입니다. 꼭 좋은 장례식장이 아니더라도 종교시설을 이용하거나, 추모할 수 있는 장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장례식장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하는 것은 음식 접대비용입니다. 꼭 조문객 수 만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찬의 가짓수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장례식 비용을 많이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 필요 인력을 유족으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거나 음식을 서빙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직접 일을 해 주는 것이 더욱 비용이 저렴합니다.
- 무조건 저렴하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조문객 분들도 접근성이 편리하면 충분합니다.
- 반대로 좋은 장례식장이라 할지라도 교통편이 안 좋다면 오히려 돈을 많이 쓴 이유를 찾기 어려워집니다.
주류의 경우 상주나, 유족이 꺼내 놓았던 병을 따지 않았다면 반납을 통해 비용을 절약하실 수도 있습니다.
장례식 며칠?
평균 장례식은 3일 정도가 소요 되며 별 다른 이유가 없다면 대 부분 3일장을 진행하게 되고, 2일장이나, 9일장을 진행하는 경우도 가끔은 있습니다. 조부상인 경우 대체로 3일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인은 3일 날 오전 9 시에진 행하게 되며 해가지기 전에 발인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오전에 진행이 됩니다.
- 장례식장은 24시간 운영 하며, 밤 12시가 넘어도 조문이 가능합니다.
문상 예절
장례식이 매 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절을 몇 번 해야 하는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상주에게는 절을 한 번 하고 이후에 영정 앞에서는 절을 2번 하게 됩니다.
- 모자나 외투는 미리 벗고 입장 해야합니다.
- 처음 상주에게 목례 후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 분향을 할 때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받쳐줍니다.
- 막대향을 이용할 때는 두 손으로 막대향을 꽂아야 합니다.
- 헌화를 할 때는 꽃줄기 아래를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들어 꽃 봉오리가 영정을 향하게 두어야 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막대향을 꼽기 전 끌 때 본인의 입김을 이용하면 안 됩니다. 손부채로 가볍게 꺼주거나, 흔들어서 끄는 것이 예의입니다. 여자라고 해서 예절 행동을 하며 다를 것은 없고 절을 하실 때 손을 모으는 공수 과정에서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위치하게 하는 것만 다릅니다.
장례식 인사말
문상을 가서 거창하게 위로의 말을 길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 그래도 상주는 조문객 분들이 많이 찾아와 바쁘기 때문에 최대한 짧고 예의 있게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 조문객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및 얼마나 슬프십니까 등 간단한 인사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상주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발인 운구는 몇 명에서?
화장장이나 매장지 혹은 장례식장으로 관을 운구하는 경우 보통 6명 정도가 필요하고, 건장한 체격인 남자라면 4명이라도 충분히 운구가 가능합니다. 지역에 따라 운구하는 분들에게도 주는 비용이 다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선 운구하는 분들에게 사전에 미리 협의를 하는 것이 장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EX) 운구를 하며 길가에 작은 웅덩이가 있거나 파여 있는 곳이 있으면 멈춰서 돈을 깔아줄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가 하는 행습이 있습니다.
- 유족들도 감정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휘둘리면 정말 많은 금액을 써야 할지도 모릅니다.
- 제가 경험으로 도로에 2~300만 원을 깔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운구를 하는 경우 도와주는 친구들에게 그 자리에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악독한 마음으로 오는 친구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직원이나 유족이 낫습니다.
마침
지금까지 장례식 비용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금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관계없는 이야기겠고 돌아가신 분들을 위하는 마음은 돈이 있든 없든 같기 때문에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잘 절약해서 장례를 치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