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차박 뜻과 장소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텔스란(stealth) 잠행을 의미하고 차박은 차에서 숙박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아무도 본인이 차에서 숙박한 것을 모르게 캠핑을 즐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차박을 하고 나서 쓰레기를 잘 정리 하고, 주변 정돈도 해서 잠행을 한 것 처럼 차박을 즐기자는 문화 인데, 조금 와전 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차박과 스텔스 차박 차이점
쓰레기를 정리 정돈 하는 것도 다르지만, 스텔스 차박의 가장 큰 특징은 엔진도 조용하게 키고, 라이트를 끄며 주변에 텐트나 테이블 취식 도구 등을 늘어 놓지 않고 혼자 조용히 자연을 만끽 하다 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취사를 하거나, 텐트를 치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가 나올 걱정도 없고 그냥 주차를 해 놓은 것인지 차박을 하고 있는지 알 수 가 없기 때문에 이런 점이 하나의 매력 포인트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주차를 해 놓은 것인지 사람이 차박을 하고 있는 것인지 말 그대로 군사 용어인 스텔스와 비슷 합니다. 힙합 음악에서 몇 차례 소개 된 단어이기도 합니다.
스텔스 차박 불법인가요?
스텔스 차박을 하는 보통 공원이나 노지에서 차박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땅 주인이 있다면 충분히 문제 소지가 될 수 있으며, 캠핑이 허가 된 장소가 아니라고 한다면 불법의 소지가 있고 벌금을 물게 됩니다. 차박이 불법인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립 시립, 군립 공원 | 국유림 임도 |
땅 주인이 있는 사유지 | 국립 공원 |
스텔스 차박 주의사항
차박 문화가 인기를 끈 것은 코로나가 발생 하면서 부터 였는데 주인이 있는 노지에서나 허락 되지 않은 장소에서 차박을 즐기며,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 가는 행동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차박을 싫어하게 되었고 노지에 주차한 차량을 보면 바로 신고를 하거나 차를 빼라고 하는 등의 강경수를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 해 보자면
- 본인의 사유지에 모르는 사람이 와서 밤 새 시끄럽게 떠들고 밥도 먹고 쓰레기도 푸짐하게 버리고 간다고 생각을 해 봅시다. (화가 나죠)
- 스텔스 차박은 좋은 취지도 있지만 어디나 진상은 있기 마련입니다. 차를 모텔처럼 이용 하고, 주차를 할 때 2자리를 먹고 주차를 하며, 주인이 있는 듯 없는 듯 행세 해서 뭐라고 하기도 어렵게 만드는 것을 스텔스 차박 진상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캠핑을 즐기는 것도 중요 하지만 허가 된 장소가 아니라고 한다면 주변 캠핑장을 이용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진상 짓을 하는 경우 오히려 보통 차박 보다 더욱 못 봐줄 짓 이기 때문에 꼭 허가 된 장소에서 사전 계획을 가지고 캠핑을 즐겨야 합니다.
휴게소에서 하는 스텔스 차박
휴게소에서 차박을 즐기는 경우는 원래 낮잠을 즐기고 가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차박을 목적으로 휴게소에서 스텔스 차박을 하더라도 큰 문제의 소지는 일어나지 않지만 앞서 소개한 진상 짓이 많이 일어나거나 쓰레기를 마구 버린다면 휴게소에서도 언젠가 차박을 금지 하는 시기가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 도로 공사 홈페이지를 확인 하시면 수유실이나 샤워실 등 본인이 가고자 하는 휴게실의 시설 정보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스텔스 차박 여자 혼자 하기
여자 혼자 스텔스 차박을 하는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의 문제인데, 노지, 야외에서 본인 마음대로 차박을 하는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범죄”에 대한 노출입니다. 될 수 있다면 근처 차박이 가능한 캠핑장을 찾아서 차박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무엇 보다 안전이 중요 합니다.
- ex) 여자 혼자 차박 중 자동차 창문에 남자가 얼굴을 갖다 대며 뭐하세요?, 다른 차들도 차박을 많이 해 두었는데 어떻게 여자 혼자 있는 차 인줄 알고 말을 걸어 왔을까요?
- ex) 차박을 하고 있었는데 산 위에나 도로에서 계속 자동차를 응시하고 있는 사람 등
정해진 캠핑장이 아닌 경우 위험의 소지도 많고 여름에는 많이 덥고, 주변에 짐승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안전한 곳에서 차박을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물론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텔스 차박 필요한 용품
겨울엔 핫팩 | 차량에서 쓸 수 있는
매트 | 핸드폰 보조 배터리 | 쓰레기 봉투 |
랜턴, 조명 기기 | 여름에는 벌레 기피제 | 베개 | 아이스 박스 |
기존 차박에 필요한 용품에서 텐트와 테이블을 설치 하지 않기 때문에 이외의 것은 챙겨 가시는 것이 편하겠습니다. 보조배터리의 경우 최근 50,000MAH까지 대용량 보조 배터리 까지 출시 되고 있기 때문에 하루 이틀이라면 충분히 커버 될 수 있는 용량으로 구매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침
지금 까지 스텔스 차박 뜻 장소 주의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차박을 하면서 다른 사람 까지 생각 해서 쓰레기 봉투를 챙겨 정리 정돈을 잘 하는 것이고, 웬만하면 노지, 사유지에는 허락 없이 캠핑을 하지 않고, 근처 캠핑장에서 여유롭게 차박을 즐기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