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현금화 하는 법을 소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아 있는 교통카드의 잔액을 그냥 두면 아깝기도 하고 다시 사용하려고 해도 잔액이 얼마 있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 것이 현실인데 현금화 하는 법을 미리 알아두시면 소액이나마 아끼실 수 있을 겁니다.
교통카드 현금화 하는 법
편의점, 지하철역, 티머니 본사, ATM기기 등을 통해 현금화 하실 수 있으며 티머니 본사 까지 가는 일은 잘 없겠지만 이런 방법도 있구나 알아두시면 좋은 방법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현금화 가능한 교통카드 종류
모든 교통카드가 환불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티머니(T-money)와 캐시비(Cashbee) 카드가 환불 대상이며, 선불형 카드인 경우에만 ATM이나 편의점, 지하철 고객센터에서 환불이 가능합니다. 후불 교통카드(신용카드 연동형)는 환불 대상이 아니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카드 뒷면에 티머니나 캐시비 로고가 있는지도 미리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편의점 환전
교통카드 환전이 가능한 편의점은 GS25, CU, 미니스톱, 이마트 24로 교통카드에 남아 있는 잔액을바로 현금화 하실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500원이 들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환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편의점 ATM에 교통카드를 넣고, 잔액확인/ 환불 메뉴를 선택합니다
- 수수료 500원을 내고 현금을 수령하시면 됩니다.
편의점 점원에게 말 걸 필요도 없기 간단하게 현금화 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지하철 역
지하철 또한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교통카드 잔액을현금화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전 가능한 금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많은 금액을 환전하는 경우에는 비 추천 드리는 방법입니다.
- 역 마다 다르지만 대 부분 환전 가능한 금액은 3만 원 (최대 5만 원)
- “고객 안내소”에서 환전이 가능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신 뒤 수수료 500원을 내고 환전하시면 됩니다.
티머니 본사
티머니 본사에서 환전하는 경우 가장 큰 장점은 수수료가 들지 않고 금액 한도가 없다는 점 입니다. 많은 금액을 현금화 하시는 경우라면 티머니 본사에 직접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티머니 본사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400-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티머니 본사 2층 고객센터에 방문해서 교통카드를 제출하고 환전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ATM 기기
은행 ATM 기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교통카드 잔액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 은행이 있습니다. 비교적 많은 금액을현금화 하실 수 있고 수수료는 500원 ~1,000원으로 한도는 20~50만 원 정도로 생각 하시면됩니다.
모바일 교통카드 환불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등록된 모바일 티머니나 모바일 캐시비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모바일 교통카드는 일반 ATM에서 환불이 되지 않으며, 전용 앱(Tmoney Pay, 캐시비 앱)에서 환불 신청을 해야 합니다. 환불 신청 시 계좌 정보를 입력하면 2~5일 이내로 잔액이 송금됩니다. 단, 일부 앱에서는 최소 환불 가능 금액이 설정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이용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교통카드 잔액 활용 팁
현금화도 좋지만, 남은 교통카드 잔액을 다른 소비에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는 교통카드 잔액으로 음료, 간식, 생필품 등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문구점 등에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소액이라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이 경우 수수료 없이 100%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침
지금까지 교통카드 현금화 하는 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거의 대 부분 편의점에서 환전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현금화 하시는 것을 제일 추천드리며 금액이 많은 경우라면 다른 방법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