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 보금자리론 조건 출시일 LTV 비율
특례 보금자리론 조건 출시일 LTV 비율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정부지원 전세자금 대출의 금리가 많이 인상되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이 새로 출시되었는데, 기본 7%대의 전세자금 대출을 4%대의 저렴한 금리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전세자금 대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특례인 만큼 대출 조건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자격과, 대출 한도를 결정하는 LTV 비율을 알아두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특례 보금자리론 조건
주택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이 대상이며 소득제한은 없고 우대금리 적용을 위해서 소득증빙 서류 제출은 필요합니다.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택구입용도, 상환용도 (기대출 상환), 보전용도 (임차보증금 반환)
- 소득제한이 없기 때문에 우대금리를 받으려는 경우 부부 중 한 명만 소득증빙이 되어도 가능합니다.
무주택자가 이용하는 경우에는 (구입용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1 주택자가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대출 상환)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역전세나 대출 상환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한 경우라면 고려해 볼 수 있는 상품으로 구입용도로 이용한다 할지라도 대출 금리가 시중 금리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이용하기 좋을 듯합니다.
이용 제외 되는 시설
오피스텔 및 생활숙박 시설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 외에도, 기숙사 및 노인복지시설은 준주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진행이 불가능합니다.
분양권 입주권을 가진 경우
분양권이나 조합원의 입주권 또한 보유주택 수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원래는 불가능 하나 2년 이내에 처분한다는 조건을 성사시키면 대출 진행이 가능합니다.
추가주택 구입
대출을 실행 한 뒤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확인일로 부터 6개월 이내에 추가로 취득한 부동산을 판매하거나 대출을 전부 상환해야 하고, 기한이익 상실 처리로 3년간 보금자리론 이용이 제한됩니다.
특례 보금자리론 출시일
특례보금자리론의 출시일은 2023년 1월 30일부터이며, 이때부터 대출신청 접수가 가능합니다. 최근 부동산 하락 이슈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 들어 미리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1년 동안만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대출 신청 기간인 1년이 지난 후에는 원래 상환하던 대로 상환하면 되고, 신규 가입만 중단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청하는 방법
이미 신청이 가능했던 보금자리론과 마찬가지로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신청을 진행하거나 스마트금융 어플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LTV 비율 한도
대출한도는 최대 5억 원까지이며 LTV 적용 한도는 최대 70%입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인 경우 80% 이내에서 취급이 되고 기존에는 규제지역인 경우 40%까지 LTV가 떨어졌었지만, 연립, 다세대, 단독 주택은 5% LTV 차감, 규제지역인 경우 LTV 10% 차감으로 실수요자 자격이 된다면 LTV 차감에서 제외되며 실수요자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택가격 8억 원 이하, 소득 9,000만 원 이하, 무주택자라면 규제지역 LTV 삭감 배제
- 기존에 적용하던 DSR 40% 대신, DTI 50%, 60%를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지원되었던 정부지원 대출과 비교했을 때, LTV 부분에 대한 규제는 많이 완화된 듯 보입니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라면 지역이나 주택의 유형과 관계없이 LTV 80%/ DTI 60%가 일괄 적용 되는 방식입니다. 상환 환기 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40년, 50년으로 6가지 기간을 정하실 수 있습니다.
대출 금리
대출 금리는 부부합산 연 소득 1 억 이하인 경우 4.65%~4.95%, 부부합산 소득이 1억 이상인 경우 4.75%~5.05%가 적용되며 변동금리 상품으로 시장금리의 상황에 따라 앞으로 필요한 경우 금리가 조절될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 적용
우대금리를 적용받는 경우 대출 금리는 최대 3.75%~4.05%까지 줄어들 수 있으며, 저소득청년, 사회적 배려층, 신혼가구, 미분양주택, 아낌 e 등에 포함이 된다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고 우대금리는 중복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포함될수록 금리가 저렴해지니, 우대금리를 꼭 챙기시기 바라겠습니다.
후기
현재 전세대출 상품 중에 이런 금리로 상환 기간은 50년까지 선택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없기 때문에 주택구입 혹은, 주택담보 대출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조건이라고 보이며 우대금리로 상환 금리를 최대 0.9% 정도 줄일 수 있고 기존에 연봉 대비 부채 비율인 DSR 40%를 폐지하고, LTV 또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라면 80%까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최근 4년간의 부동산 시장에 규제만 있었다고 한다면 이 번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은 기존보다 많이 풀린 대출 조건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 기존 보금자리론과 비교했을 때 주택 가격 6억 원 미만, 대출 한도가 3.6억 원, 부부합산 소득 7,000만 원 이하였던 대출이 주택 가격 9억 원 미만, 대출 한도 5억 원, 소득한도가 없기 때문에 많이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대출 취소도 용이한 편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년 동안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대출 소요 기간은 대출 신청일로 부터 약 30일 이후 대출 실행이 가능하며, 한 달 이내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습니다.
디딤돌 대출과 특례보금자리론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딤돌 대출의 지원 요건인 주택 가격 5억 원 이하, 부부합산소득 6,000만 원 이하라면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한도가 낮은 디딤돌 대출부터 시작이 되고 이후에 나머지 필요한 자금에 대해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이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내 집마련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부결사유
개인회생 중이거나 파산면책 중인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며, 배우자 한 명이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중) 이어도 대출 부결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은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마침
지금까지 특례 보금자리론 조건 출시일 LTV 비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이전보다 대출 조건이 많이 완화된 것이 사실이며 내 집 마련을 생각하던 분이라면 정말 반가운 소식일 것 같은데요. 소득제한이 없기 때문에 신용등급만 괜찮다면 거의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서 활용도도 매우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