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폭발 시나리오, 예상 피해금액은?
백두산 화산폭발 시나리오 예상 피해금액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이 번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백두산은 무조건 터질 예정이고 그 시기를 알기는 어려우나 2025년이라고 보기는 회의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폭발하면 어떻게 되는지, 발생가능한 시나리오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사해 보았습니다.
백두산 화산폭발 시나리오
백두산 화산폭발 주기는 100년이기 때문에 1925년 한 번 분화가 일어났고, 2025년 100년이 되는 해에 다시 폭발이 일어날 것이라는 유튜브 및 선전지를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는 맞는 말이기도 하며 회의적이기도 합니다. 키워드를 4가지로 추려서 가능한 시나리오를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925년 분화 기록 : 1925년에 분화한 기록에 따르면 “멀리서 흰 연기가 보이는 정도였다”로 기록 되어 있습니다.
- 대 폭발 주기 : 4,000~ 5,000년 전, 1,000년 전 지질학자가 조사한 결과 이 때 백두산 화산이 대폭발한 증거들이, 일본의 홋카이도 지역과, 그린란드 지역에 산재해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 마그마 방 : 화산의 폭발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것은 마그마 방이 얼마나 존재하고, 얼마나 마그마가 충전되어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 대 지진 : 규모 8.0~9.0 정도의 대 지진이 일어나게 되면, 마그마 방을 압박하고 있던 지질이 움직이며 마그마 방의 압력을 줄어들게 만들고 이로 인해 화산이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전 대 분화의 기록에 따르면 대 지진이 오고 나서 화산이 폭발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 폭발 주기는 1,000~2,000년 정도 사이가 되겠고, 대 부분 일본에서 큰 지진이 있고 난 뒤 100년 전후로 큰 화산 폭발이 일어났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장 염려하고 있는 것은 화산 규모 7의 분화일 것입니다. 연기만 피어오른다 할지라도 “분화”라고 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입장으로는 향 후 “100년 이내”에는 대폭발이 일어나지 않을까? 라고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 의견이 유력하다는 것 뿐이지 화산 전문가 분들의 인터뷰를 참고해 보았을 때 2025년에 백두산 폭발이 일어날까요? 라는 질문에 언제 터질지는 “신 만이 알고 있다” 라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백두산 현황
백두산의 현황은 국내 학술지에서 얻을 수 있는 자료가 적습니다. 그 이유는 북한과 중국만이 조사할 수 있기 때문인데, 동 일본 대지진이 있은 이후, 분화 조짐을 보인적이 있고, 2004~2007년 경에도 화산성 지진이 있거나 지각이 융기하거나, 내려앉는 등, 여러 조짐이 있긴 했었지만 현재 상태를 자세히 알 수 없고 “지금은 평온하다”라고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대 지진의 영향
가장 가능성이 높은 대 지진의 영향으로 일어날 수 있는 화산 폭발입니다. 일본은 향 후 30년 이내에 난카이 트로프 대 지진이 올 확률이 80~90% 정도 된다고 예견 되어 있는데, 추정 규모는 M 8.5~9.0 정도로 지진이 오게 되어 백두산의 마그마 방을 건드린다면 분화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 전 역사자료가 일본 대 지진 이 후 전 후 100년에 큰 분화가 일어났었기 때문에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 폭발 주기, 마그마 방
현재 백두산 마그마 방에 대해 찾아볼 수 있는 자료는 마그마 방이 백두산 4KM 지점 밑에 4 개 존재하고 있다 정도로, 가장 가까운 마그마 방의 크기가 지름 10km에, 마그마가 100만 톤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는 정도이며, 다른 3개의 마그마 방도 규모가 꽤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폭발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은 “마그마 방에 마그마가 얼마나 차 있느냐”일텐데 이런 부분에 대한 자료는 아직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대 폭발 주기에 의한다면 충분히 마그마 방이 어느 정도는 차 있을 거라고만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예상 피해금액은?
이전 보도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피해 추정 금액은 약 10조 원 정도였으나, 가장 최근 업데이트 된 자료에 의하면 최악의 상황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렸을 때 약 20조 원 정도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백두산 천지에는 20억 t가량 물이 차 있는데, 이는 끓는 기름에 물을 끼얹을 때와 비슷한 현상으로 대한민국에 피해를 입히는 경우는 몇 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 대한민국에 피해를 주는 경우 /화산재가 높게 치솟아 8~11km 까지 올라가고 편서풍이 잘 불지 않는 시기와 맞물리는 경우
- 화산재와 물이 섞인 쇄설물에 대한 피해는 서울 까지 거리가 약 500km 이기 때문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쇄설물에 대한 피해를 차치하고도 20조 원이라는 피해금액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의 폭발규모로 터질지는 상상이 되는 부분입니다. 인류가 태어나고 최대로 규모가 높은 폭발이 예견되어집니다. 여담이지만, 백두산의 높이가 이 전에는 4,000m에 가까웠으나 큰 폭발로 산 정상 부분이 날아가 버리고 “칼데라”가 형성 되어 지금의 백두산 천지의모습이 되었고 산의 높이와 규모는 화산 폭발 규모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화산폭발 대비 방법
마그마 방의 마그마를 빼느니, 폭발 규모를 줄이기 위해 물을 빼느니, 여러 사안이 있었지만 현재 기술력으로는 불가능에 가깝고, 시행하더라도 다음에 생길 부작용으로 인해 섣불리 손을 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가까운 시일 내 터질지 모른다는 “예보”가 최선인 듯합니다. 그나마 일반인 입장에서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예비식량을 마련하거나, 소화기를 따로 배치하거나, 비상 의류백에 물건을 챙겨 놓는 정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일본의 후지산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각 주택에 소화기와, 비상용 가방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 화산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마스크나, 방독면 구비 정도가 최선일 듯 합니다. (K5 방독면, 3M 방독면) 등등..
사실 자연 앞에 너무 무능한 인간인데, 아직 까지는 “자동차 보험”처럼 뭔가 있으면 보상 해줬으면 좋겠는데 정부에서 발표한 대비책이나 매뉴얼 및 법리가 더 나오게 된다면 내용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최악의 시나리오는 일본에 난카이 트로프 대 지진이 오게 되고, 후지산 폭발과, 백두산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인데 난카이 트로프 대 지진 때도 국내에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음 시리즈인 “난카이 트로프 대 지진”을 참고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