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창업 비용은? 20대 때 생각 해 볼만한 아이템
술집 창업 비용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라면 이 번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창업비용은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기타 인건비 등이 필요하고 이 외에도 필요한 부분을 따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히나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각하는 사업 아이템인데 주의해야 할 점도 있으니 끝 까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술집 창업 비용
- 임대료 : 목 좋은 곳 보증금 2~3000만 원 월세 500~1,000만 원, 이 외 상권 보증금 1~2,000만 원 월세 200~500만 원 임대료 특성 상 “목돈” 보증금을 더 많이 때려 박으면 월세가 적어지기도 합니다.
- 인테리어 비용 : 평균 평당 100만 원 직접 인테리어 한다면 돈을 절약할수 있음
- 주방 시설 : 1,000만 원 ~ 4,000만 원
술집 창업을 할 때 억 단위로 가는 경우는 해당 층을 직접 구매하거나, 인테리어 비용 및 주방시설을 더 맞추는 경우이고 일반적인 지방의 술집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4,000~5,000만 원 정도의 창업비용을 가지고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만, 경영난을 대비 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여유 자금 1,000~2,000만 원 정도는 더 들고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익
보통 월 매출의 20%~30% 정도를 가져가게 되고 가장 많이 나가는 부분은 바로 인건 비 입니다. Bar 형식으로 창업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Bar의 경우 양주가 쭉 쭉 나가줘야 수익이 많이 되는데 번화가라 할지라도 너무 젊은 유동인구가 많다면 맥주만 마시고 가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술집 장사는 인건비도 많이 나가지만, 처음엔 천사 갔던 직원도 점차 입지가 올라가게 되면 흑화하는 경우도 많고 내 술집이 잘 된다면 주변에 우후죽순 술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따로 염려 해 두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까지 살아 남는 사람이 승자이긴 합니다만 그 만큼 본인 술집의 매력이 따로 있어야 합니다.
여유자금이 필요한 이유도 이런 부분 때문 입니다. 사람이 궁지에 몰리게 되면 생각이 급해지고 실수를 연발하기 마련인데, 여유 자금이 있으면 그래도 생각할 시간을 벌 수도 있고 술집이 잘 돼서 근처의 술집과 경쟁할 때도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주 6일 했을 때 잘 안되는 곳 같은 경우 월 평균 100~120만 원의 수익이 나기도 하며 잘 되는 곳은 월 수천만 원 대 까지 케이스 바이 케이스긴 한데 대 부분 투자금만 회수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고 술장사라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습니다.
술 좋아하는 사람은 조심
술집을 창업하는 이유가 장사를 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본인이 술을 좋아하기 때문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본인이 여유 자금이 많고 이미 장사가 잘 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술 이라는게 힘들고 슬프고 기쁠 때 가장 땡기는 법이라 장사를 하면서 매일 술판만 벌일 수 있습니다.
이게 본인도 술 장사를 하다 보니까 어차피 내일 주문 하면 돼, 그냥 소비해도 돼, 이런식으로 생각이 흘러가게 되고 젊은 나이에 사장이 되면 뭔가 자신이 사줘야 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밖에서 보고 내가 소비하고 즐길 때는 행복하고 기쁘지만, 그게 본인의 직업이 된다면 그 때 부터는 괴로워서 술만 마시게 될 가능성이 생기게 되는 것 입니다.
주류 대출
주류 대출을 이용하는데 신용등급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신용등급 6등급 내외 정도는 되어야 원활히 주류대출을 이용하실 수 있고, 신용등급이 낮은 경우에는 추가 인보증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잘 활용하면 좋지만 상환 기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마침
술집 창업 비용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퇴사를 하면서 술집을 창업하실 계획인 분들이 많은데 잘 운영하면 회사 생활 보다 몇 배는 편하고 돈도 많이 버는 생활을 할 수도 있고, 못 하면 다시 울면서 회사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 술을 마시기 보다는 최선을 다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