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 거주 중인 한국인은 약 82만 명 정도 입니다. 이전 23년 동안 0% 금리를 유지 했었고 최근들어 뉴스에서 일본도 금리를 올린다고 하는데 과연 대출 금리는 어떻게 될지 일본 금리인상과 대출에 대해 제 나름대로 고찰해 보았습니다.
일본 금리인상 대출은??
일본은행 (BOJ)는 최근 금리를 0.5% 까지 인상했고 17년 만에 최고 금리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인플레이션과 임금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에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가능성
1.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 일본은행은 최근 0.5%까지 금리를 인상했으며, 2025년까지 1%까지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 IMF와 일부 일본은행 이사들은 2027년까지 금리를 1~2%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경제 성장과 임금 상승이 지속되면, 일본은행은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완만한 인상 경로
- 일본 경제는 오랜 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급격한 금리 인상은 기업과 가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6개월마다 0.25%포인트씩 천천히 금리를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 2026년 초까지 금리가 1%에 도달할 가능성이 큽니다.
3. 미국 금리 정책의 영향
- 미국이 2024~2025년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일본의 금리 인상 속도가 더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 미국 금리가 낮아지면 엔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고, 이는 일본 수출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BOJ는 미국 연준(Fed)의 정책을 고려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금리 인상 후 영향
-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엔화 강세(円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일본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정부의 부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 기업들의 대출 부담이 커지면서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5. 정리
- 단기적으로 BOJ는 신중하게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큼.
- 2025년까지 1% 금리 도달이 예상되며, 이후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 조정 가능.
- 미국 금리 인하 여부가 일본 금리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
💡 결론: 일본은행은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리겠지만, 미국 정책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할 것입니다. 빠른 금리 인상보다는 장기적인 계획 아래 점진적인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 대출금리 변화는??
📌 1. 현재 일본의 대출 금리 수준
-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평균 0.3~0.5% 수준 (초저금리)
-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10년 이상): 평균 1.2~1.6%
- 일반 신용대출: 보통 3.0~7.0% (은행 및 카드사에 따라 다름)
- 기업 대출: 대기업 약 0.7~1.5%, 중소기업 약 1.5~3.0%
※ 일본은행 기준금리는 현재 0.5% 수준이며, 대출 금리는 금융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음.
📌 2. 일본 금리 인상 시 대출 금리 상승 폭 예상
BOJ의 금리 인상 폭에 따라 예상되는 대출 금리 상승폭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일본은행 기준금리 인상폭 | 변동금리형 모기지 (현 0.3%) | 고정금리형 모기지 (현 1.2%) | 기업 대출 (현 0.7%) |
|---|---|---|---|
| 0.25% 인상 (0.75%) | 0.5%~0.7% | 1.5%~1.8% | 1.0%~1.5% |
| 0.50% 인상 (1.0%) | 0.7%~0.9% | 1.8%~2.2% | 1.2%~1.8% |
| 1.00% 인상 (1.5%) | 1.0%~1.3% | 2.2%~2.7% | 1.5%~2.2% |
👉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0.5% 인상되면 변동금리형 대출 금리는 약 0.2~0.5% 상승하고, 고정금리형 대출 금리는 0.5~1.0% 정도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 3.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
✅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
- 기준금리가 오르면 변동금리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즉각 반영되어 대출 상환액이 증가함.
- 현재 일본에서 변동금리형 모기지 대출이 60% 이상 차지하기 때문에 많은 대출자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큼.
✅ 고정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
-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는 영향 없음.
- 하지만 신규 고정금리 대출자는 금리가 더 높은 상품을 이용해야 함.
✅ 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 기업의 대출 이자 부담 증가로 인해 투자 축소 및 경영 압박이 심화될 가능성이 큼.
-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 일본 경제 전반
- 가계와 기업의 대출 이자 부담 증가 → 소비 및 투자 감소 →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
- 하지만 금리 인상이 은행 예금 금리 상승을 유도하여 저축 유인이 증가할 수도 있음.
📌 4. 결론: 일본 금리가 1%까지 오른다면?
- 현재 0.3~0.5% 수준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이 1.0%~1.3%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큼.
-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은 2% 이상까지 오를 수 있음.
- 기업 대출금리는 현재 0.7%에서 1.5~2.0%까지 상승 가능.
- 특히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매월 상환액이 늘어나 부담이 커질 것.
👉 현재 일본에서 대출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음.
👉 이미 대출을 보유한 사람들은 금리 인상 시 월 상환액이 얼마나 증가할지 미리 계산해 대비하는 것이 필요함.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았다 할지라도 은행의 함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대비해야겠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일본 금리인상 대출금리는 얼마나 오를지 간단히 계산해 보았습니다. 보통 대출금리는 시중금리의 2~3배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일본쪽에 대출을 가지고 있으신 분이라면 서서히 정리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